소소한 일상 이야기

꿀벌의 정성

스마이 걸 2016. 6. 3. 01:00





꿀벌의 정성











꿀을 좋아하는 저희 집은 꿀이 떨어지지 않는데요

며칠전에도 지인의 형님이 직접 양봉한 꿀을 2병 사서

하나는 어머니 드리고 하나는 저희가 먹고 있습니다.


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단순한줄만 알았었는데

우연히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꿀벌 한 마리가 찻숟가락 반 정도의 꿀을 만들려면 평생이 걸리고

꿀 한 되를 채우려면 연꽃 99만 송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꽃에서 딴 꿀이 바로 벌꿀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꿀벌의 몸 안에 있는 효소가 작용해 3일 정도 지나야 꿀이 된다고 합니다.


꿀벌의 정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알고나니 꿀 한 방울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겨지는지

꿀벌에게 감사한 마음이 드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