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야기

신천지에서 크리스마스선물이 도착했어요~

스마이 걸 2015. 12. 28. 15:35

 

 

 

신천지에서 크리스마스선물이 도착했어요~

 

 

 

 

 

 

모두 즐겁고 기쁜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셨지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본 TV에서 1988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요 드라마를 보는 내내 저도 그 시대를

살아왔기에 공감하며 그 때의 추억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때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직접 카드를 만들거나 사서라도

꼭! 직접 손 글씨를 써서 마음을 전했는데요 그 마음이 담겨 있는

손 글씨 카드를 저는 아직도 보물처럼 보관하고 있답니다.

 

 

 

 

 

 

한 번씩 이 맘때가 되면 꺼내보기도 하는데요

친구들의 얼굴과 그 때 함께 했던 추억까지 모두 고스란히

생각이 나서 혼자 웃음지으며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한답니다.

 

지금은 손 편지보다 스마트폰으로 모두가 소식을 전하고

축하메세지를 보내오지만 제가 아날로그 감성이라 그런지

손 편지가 그리울 때도 있더라구요~~ㅎㅎ

 

 

 

 

 

 

매년 '크리스마스'하면 산타와 선물, 거리에 가득한 캐럴들로

즐겁고 행복한 날로 떠올리곤 하지만 근래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풍경을 찾아보기 힘들고

냉랭한 분위기 속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서울 인사동 천호동 거리는 다른곳과 좀 다릅니다. 

길을 가는 사람들의 눈에 띄는 빨간 선물주머니...

여기저기 나무에 메달려 있는 빨간 선물주머니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데요

누가 만들어 놓았을까요?

 

 

 

 

지나가던 꼬마들이 호기심에 빨간 선물주머니에 손을 넣어봅니다.

빨간 선물주머니 속에는 직접 쓴 손 편지와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해줄 손 난로, 사탕 꾸러미 등

아기자기한 선물들이 들어 있었어요~ㅎㅎ

 

♪신천지에서 크리스마스선물이 도착했어요♬행사는

신천지 참빛교회 성도들이 함께 준비하여 크리스마스이브날

시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주머니를 걸어두어

따뜻하고 훈훈한 크리스 분위기를 들었답니다.^0^크리마스 선물주머니덕분에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시민들의 반응도 대단했는데요

 '거리에 크리스마스 장식도 없고 너무 삭막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주머니가 걸려있으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고도 하시고요....

 

또 다른 시민은 '직접 쓴 편지를 받으니 괜히 마음이 찡해진다.

거기에 손 난로도 있어 몸도 마음도 훈훈해지는 것 같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신천지에서 크리스마스선물이 도착했어요♬행사를 함께한

신천지 참빛교회 성도들은 시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매년 따뜻한 신천지의 선물주머니로

시민들께 감동과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