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흙공으로 수원천 정화봉사에 나선 수원신천지 자원봉사단

EM 흙공으로 수원천 정화봉사에 나선 수원신천지 자원봉사단

100년만의 폭염으로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8월의 어느 비오는날 수원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수원천 정화 봉사활동을  나갔습니다.

수원천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에 있는 광교산에서 시작되어

수원시의 남쪽을 가로질러 황구지천으로 흘러드는

지방2급의 하천인데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과 문화재 보존 등의 시민 의견을 반영해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수원천 정화활동에 꾸준히 노력해 온 수원신천지자원봉사단은

궂은 날씨에도 200여명이 하천 생태계 보호를 위해

천변 쓰레기 수거와 EM 흙 공던지기에 참여하였는데요

지나가던 인근 주민들도 하천 정화활동에 관심을 보이며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00(56, 정자동)봉사자는

성경에서 물을 말씀이라고 비유했듯이

“영적인 물이 깨끗해야 하듯, 육적인 물도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하시네요.

“내가 사는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결국 봉사의 참뜻”

이라고  생각하는 수원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수원천 정화 봉사활동을 위해

화홍문(방화수류정)부터 매향교까지 600여m 양방향에 걸쳐

 천변 정화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수원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매달 저소득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와 지역 외국인 근로자 무료 의료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수고하신

자원봉사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