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이야기

감자탕의 유래

스마이 걸 2016. 8. 18. 21:38



감자탕의 유래











무더위가 계속되면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이 없는 등

 건강에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말복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더운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감자탕을 먹으로 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감자탕의 유래가 있어서 옮겨 보았습니다.

감자탕은 삼국시대 때 돼지사육으로 유명한 전라도 지방에서

유래되어 전국 각지로 전파된 한국 고유전통의 음식이라고 합니다.


인천항이 개항됨과 동시에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러와 다양한

음식문화를 갖추게 된 인천에서 서서히 감자탕이 뿌리기 내리기 시작한 때는

인천에서 1899년 경인선 개통 공사에 많은 인력이 동원되면서

뼈 해장국과 감자탕이 인천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지금은 150만 인천시민이 모두가 감자탕 매니아라 할 정도로

한 집 건너 감자탕집이 있을 만큼 감자탕은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저희는 대자를 시켰는데요 고기도 부드러웠지만

시래기 또한 야들야들 부드러워 맛있었는데요

리필까지 된다니 정말 좋았습니다. ^^

사실 전 고기보다 시래기를 더 좋아하는터라 ...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해서인지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름보다 뜨겁게 감자탕을 먹으며 가족들과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모처럼 몸도 마음도 여유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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