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이야기

추운 겨울철 별미~배추전♬

스마이 걸 2014. 12. 18. 22:47

 

 

추운 겨울철 별미~배추전♬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 ∀ ` *)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전 다행히 주말동안 김장을 다 끝냈네요...

1년동안 먹을 김장을 끝내니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기는것 같아요.^^

 

 

 

 

배추 한포기는 남겨 두었는데요

요건 깨끗이 씻어서 추운 겨울철 별미~

배추전을 만들거랍니다....요리

 

 

 

 

먼저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기 위해

저는 계란1개를 넣고 밀가루와 함께 충분히 저어준답니다.

그러면 반죽이 부드럽고 노란색이 더 맛있어 보여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약한불에서 구워야 배추가 타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익는답니다.

배추전은 좀 인내가 필요한거 같아요~~

생 배추를 익히려니 말이예요....ㅋㅋㅋ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노랗게 익은 배추전~~

빳빳한 배추가 요렇게 부드럽게 변했어요...

어때요???...맛있어 보이나요?

한번 먹으면 반할 맛이예요

처음엔 맛이 없을거라 생각했던 아들 녀석도

한번 먹어보고 반한 맛이예요...ㅎㅎ

자꾸 손이간다나 어쩐다나 ... 몇판을 구웠는지 모르겠어요....

 

 

 

 

아~ 참, 배추전에도 간이 되어 있지만

배추전은 초간장과 함께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느끼함도 덜하고요...

살을 파고드는 칼바람도 잊게 해주는

고소하고 맛있는 배추전~겨울철 별미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섬유질이 많아서  포만감도 있고 변비에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