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요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요

얼마전 어머니가 수술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수술 하는날 헌혈증이나

수혈받을 피를 2팩 준비해오라고 하는겁니다.

그것도 자식은 안되고 남의 것을 가져와야된다고 합니다.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갑자기 남의 피를 어디서 구한다 말입니까...

순간 사람들이 헌혈을 얼마나 안하기에 수술할 환자에게

혹시 수혈을 받을 수 있으니 2팩이나 준비해오라고 하는 것일까?

 혈액 부족으로 인한 현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직접 수혈을 받아야 할 가족이 있다 보니 건강한 분들이

헌혈해주시는 일이 참으로 대단하고 고맙게 여겨지며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사랑의 헌혈 소식이 생각났습니다.

전국에 30개 이상의 지부를 두고 있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꾸준한 사랑의 헌혈로 위급한 환자들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는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지난 19일은 제주와 여수 두 곳에서

사랑의 헌혈 봉사와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제주교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약 5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상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봉사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되는데요 요즘 같이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는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모릅니다.

여수 신천지 자원봉사단도 지난 19일 여수시 교동오거리 광장에서

헌혈봉사회 마음(여수지역의 50회 이상 다회헌혈자 모임으로

월2회 이상의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헌혈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헌혈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와 함께

사랑의 헌혈봉사 및 홍보캠페인을 하였습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혈액 부족으로 인한 현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여수 시민 개인 및 여러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포토 존 부스를 설치하고

피켓과 팜플렛을 이용한 길거리 홍보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다른 헌혈봉사와는 다르게 아름다운 선율의 우쿠렐레 공연과

멋진 치어단 공연이 준비되어 많은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헌혈을 하러 세 아이들과 함께온 한 봉사자는

 헌혈 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하고 싶어 했다며

아이들이 이런 봉사 현장을 자주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요~~

  저도 이번에 안 사실인데요 알아두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 공유합니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에서도

환자 몸에 들어가는 혈액값에만 해당되므로 헌혈증 수에 따라

수혈받는 혈액 팩의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