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야기

신천지, 이웃사랑 듬뿍담은 도시락 배달

스마이 걸 2016. 1. 14. 22:52

 

 

 

 

신천지, 이웃사랑 듬뿍담은 도시락 배달

 

 

 

 

도시락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엄마의 도시락이 생각납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도시락을 가지고 다녔는데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한결같이  새벽 일찍 일어나셔서

도시락을 여러개 싸주신 엄마....귀찮을만 하건만 자식들을 위해서

몇 년간을 손수 만드신 반찬으로 도시락을 싸주셨지요.

 

그 때는 철이 없어서 당연한 줄 알았는데 제가 엄마가 되고 나서야

엄마의 도시락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를 깨닫게 되었지요.

 

지금은 추억이 되어 버렸지만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따뜻한 도시락이 반갑기만 합니다.

 

 

 

 

 

 

 

 

연말이 아니어도 명절이 아니어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언제나 도움을 드려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소홀해지는것 같아요 ㅠ.ㅠ

하.지.만. 신천지 요한지파 과천교회 자원봉사단의 이웃사랑은

연말, 연중 구분하지 않고 꾸준히 주변 이웃들을 살뜰하게

보살피며 식을줄을 모르고 있답니다.~~

 

 신천지 요한지파 과천교회 자원봉사자들의 도시락 배달은

과천시 상하벌 마을과 부림동 9가정에 도시락 배달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생선구이, 연근조림, 애호박볶음으로 정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음식 만들기에 돌입해 볼까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생선구이를 가지런하게 놓으니

 색깔도 곱고 정말 먹음직스럽지요~


윤기가 좌르르르르르~~~ 흐르는 연근 조림!!

갓지은 밥과 같이 먹으면 밥 한공기를 뚝딱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밥 도둑을  게장에서 연근조림으로 바꿔야겠어요~ㅎㅎ

 

어디서 이렇게 맛있는 향이 솔솔 풍기나 했더니

 애호박 볶음이 완성 되었네요~ ^^

 

 

 

 

 

 

 


자 음식이 하나둘, 완성됐으니 도시락에 예쁘게 담아 볼까요?

짜쟌~~~!!!^^

도시락에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담긴 음식들을 좋아하실 어르신들 생각하니

봉사자들의 마음이 더 행복해지는것 같습니다.


도시락을 받는 분들의 마음속에도 예쁜 꽃이 피겠죠~^_^

우와~ 풍성한 음식들과 함께 사랑을 전하러 출발해요!


 

 

 

 

 

 

 

 

어르신 계세요~~ 도시락 배달왔습니다~

도시락을 전해주는 신천지 과천교회 자원봉사자의

웃음 가득한 얼굴과 도시락을 받는 어르신의 밝은 표정을 보니

제 마음도 같이 따뜻해집니다~


저희에겐 정성을 담은 그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서는 정말 큰 선물이라고 하셨어요.


신천지 과천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라면

어떤 추위도 이겨낼수 있겠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정을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